파주 <콩치노콩크리트> 음악청취공간

안녕하세요 :) 파주 콩치노콩크리트에
대해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.

 

처음 볼 땐 카페인가? 싶지만 오로지 음악을 청취하는 공간입니다.

가면 물을 따로 주시니 목 타는 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.

일단 건물 외형은 필로티 구조에 콘크리트 블록으로 예쁘게 외벽마감이 들어갔네요.

 

처음 들어가면 이런 느낌입니다.

약간 클래식하면서도 재즈풍이 느껴지네요.

내부 마감이 없고 그래서 시각적으로 좀 추운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현대기술력은 우리의 몸을 춥게 놔두지 않습니다.

2층의 전경입니다.

우측에 보이는 커다란 스피커가 홀 전체를 꽉 채워주는 느낌이 납니다.

그리고 lp판을 교체해 주실 때마다 어떤 음악인지 설명도 해주십니다.

이런 디테일함이 이 장소로 오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.

저는 2층 창가 쪽에 앉았는데 창이 매우 커서 확 트이는 게 되게 좋습니다.
추가적으로 저 멀리 보이는 육지가 북한인 것 같더라고요.

1층에도 공간은 드넓습니다.
책 한 권 가져와서 읽으면 금방 시간이 갑니다.
늘 음악 청취만 하는 건 아니고 인스타에서 확인해 보면 공연일정도 많더라고요.

저도 나중에 공연날짜에 맞춰서 가보려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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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체적인 총평은 너무 좋았습니다. 아쉬운 건 카페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,

오로지 음악에만 집중하길 바라는 사장님의 마음이 있었겠죠.

한번 꼭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.
입장료는 20000원 입니다.